
얼마 전, 심하게 떡락 후 횡보 중인 코인.. 도박과 광기의 투자 같지 않은 코인이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첫 주자는 당연히 코인의 시초이자 현재도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입니다.
2008년 10월 일본의 사토시 나카모토(가명)가 개발해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 개발의 목적은 탈중앙화된 화폐, 즉, 정부나 금융기관 같은 중재자 없이 시장의 원리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화폐입니다. 물론 정부가 복지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권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한다지만 냉전시대 달러를 왕창 찍어내서 러시아를 거의 사기쳐 찍어누른 미국의 악용 사례도 있으니까요.
블록체인 지갑주소

코인의 시초격인 비트코인은 단지 화폐로서의 기능밖에 못하는 한계적인 기능도 기능이지만 더 큰 문제는 전력 소모입니다. 채굴이 상당량 진행됐고 덩치가 커져버려 여기 소모하는 전력량만 스위스, 스웨텐,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의 연간 사용량을 뛰어넘어 일명 국가급 전력 소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이란 등 여러 나라에서 채굴을 금지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오도방정 입방정으로 코인 시장을 들었다놨다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비트코인 구매를 허용했다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철회했었죠. 근데 또 입장을 바꿔 코인 채굴에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면 조건부 허용하겠다라고 발언했네요.
하지만 코인 자체가 나온지 오래됐음에도 투자라기보단 도박판, 투기판으로 인식하고 실체가 없다고 보는 관점이 대부분입니다. 기능도 성능도 떨어지고 국가급 전력 소모라는 커다란 단점에도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단지 인지도와 이곳에 돈이 몰렸기 때문인데... 친환경 기조로 국가에서 협력해 나아가든, 일반인들도 코인을 인정해 더 성능 좋은 곳으로 나아가든 비트코인에겐 악재일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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