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종목 분석 , 해외판매 실적 좋은 외화벌이기업, 2018년 논란 불매운동이 변수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종목이 있어 공유합니다. '슈피겐코리아'라고 본업을 폰케이스를 파는 곳입니다.

올해 2월에 나온 사상 최대 실적 기사입니다. 저한테는 되게 생소한 기업인데 이 회사가 국내보다는 해외 판매 비중이 높다고 하는군요. 투박하지만 튼튼한걸 선호하는 미국 시장에서 잘 먹히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판매 순위 10위 안에는 항상 든다고 합니다. 다만 요즘 아마존이 지지부진하고 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게 좀 문제..

확실히 재무가 아주 좋습니다. 배당도 2%대로 주고 있구요. 근데 폰케이스 하나가지고 뭐 얼마나 성장력이 있겠냐 했냐만은.. 최근 코시국으로 미국에서 손소독제 판매쪽으로도 사업 확장을 하고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 차량용 악세서리 쪽으로도 확장 중입니다.

그런데 아직 성장모멘텀은 제대로 못받은 걸로 보입니다. 실적 좋고 해외 수출 기업이니 국내 이슈에도 영향을 덜 받겠습니다만.. 변수가 하나 있는데 2018년 불매 운동이 크게 있었군요..

슈피겐 회사의 대표가 조두순 사건을 희화화해서 문제가 있었던 윤서인 작가와 친분이 있고 그 작가가 슈피겐에 주문제작한 폰케이스 굿즈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달았다는거.. 사건이 워낙 큰 문제이다보니 정말이지 엮이고 엮인 케이스인것 같긴합니다만 사과문도 냈고 자기들 제품 한정 응원이였다고 반박보도에 사실상 수입원이 국내가 아닌 미국이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